소상공인들에게 매달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경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러한 고정비용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들에게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지급하여 각종 고정비용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정책입니다.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포인트가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비용을 결제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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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사용처, 더 넓어진 지원의 범위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 11일부터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확대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크레딧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사용처 (7개)
- 전기요금
- 가스요금
- 수도요금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고용보험
- 산재보험
새롭게 추가된 사용처 (2개)
- 통신비
- 차량 연료비(주유비)
이러한 사용처 확대는 소상공인들이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더 다양한 고정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해주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효과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더욱 유용해진 부담경감 크레딧의 활용법
통신비와 주유비가 사용처로 추가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크레딧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통신비 결제
사업장 유선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등 통신 관련 비용에 크레딧 사용 가능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앱 운영 소상공인의 경우 필수적인 통신비 부담 경감
2. 차량 연료비 결제
사업용 차량의 주유비에 크레딧 사용 가능
배달 및 운송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연료비 부담 완화
최근 상승한 유류비 부담 경감에 도움
이번 사용처 확대는 특히 온라인 판매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비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필수 비용이며,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연료비는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 요건 확인
- ‘24년 또는 ’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원 이하이며, 영업중인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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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경감 크레딧, 이렇게 신청하세요
부담경감 크레딧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공식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 기간은 2025년 11월 28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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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절차
- 공식 누리집 '부담경감크레딧.kr' 접속
- 소상공인 자격 확인 및 회원가입
- 크레딧을 받을 카드 등록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심사 후 크레딧 지급
지급받은 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기대효과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 등 기존 제도에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사업자들도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더 넓은 고정비용 부담 완화: 통신비와 주유비까지 포함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하는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도 크레딧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사용처 확대가 필요했을까? - 지원 사각지대 해소
그동안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 운영 과정에서 몇 가지 한계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집합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의 경우, 공과금이 건물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 크레딧을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건물관리업체가 크레딧 결제처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사용처를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는 거의 모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필수 비용으로, 이번 확대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기부는 현재 증빙자료 제출 없이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된 공과금을 확인하여 지급하는 방식도 크레딧 집행 상황을 보며 추가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전기료 지원사업에서 소상공인들이 증빙 과정에서 느꼈던 부담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 노력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외에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고정비용 부담은 소상공인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사용처 확대 조치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하는 질문(FAQ)
ex) 부담경감 크레딧으로 고용보험료를 납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신청하는 사례 등
① 카드매출확인서, ② 세금계산서 내역, ③ 현금영수증 발행내역, ④ 주업종코드 서류제출이 필요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용을 캡쳐 또는 PDF 파일로 전환하여 제출(붙임1)
국세청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인 7월 1일~ 25일내에 신고한 '25년 개업자는 8월 1일부터 자료 제출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는 소상공인이 카드사에 별도로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 등록 이후 크레딧 사용 카드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 필요합니다. (카드 유형 간(신용·체크-선불카드), 카드사간(A카드사-B카드사) 변경 불가)
(공과금) 전기·가스·수도요금
(보험료) 4대 보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록한 카드로 50만 원 초과된 금액을 결제하거나 공과금·보험료 외 결제금액은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마치며: 소상공인, 지금 바로 혜택을 누리세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50만 원이라는 한도가 있지만, 필수 고정비용에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 환경에 맞게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11월 28일까지 '부담경감크레딧.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소상공인경영안정과(044-204-7853, 7862)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하는 부담경감 크레딧, 이제 통신비와 주유비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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