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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 양키스 상대 2025년 첫 홈런

by 누리마을 2025. 4. 12.

이정후 홈런, 양키스 상대 2025년 첫 홈런

 

한국 야구의 자랑,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2025 4 12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는 경기 시작과 함께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회초, 전광석화 같은 스리런 홈런

이날 경기는 1회부터 이정후의 활약으로 흥미진진하게 시작됐다.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볼카운트 1 1스트라이크에서 89.4마일( 143.9)의 싱커를 정확히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애런 저지의 머리 위를 넘어, 양키스타디움 우중간 담장을 가볍게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이정후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3점을 따내며 팀에 기분 좋은 리드를 안겼다.

양키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을 치기 어려운 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정후는 스스로의 이름값을 증명하며 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홈런은 지난해 4 21일 이후 약 1년 만에 기록한 홈런으로, 그 의미가 더 컸다.

경기 결과와 이정후의 성적

이정후는 이날 총 2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9-1로 앞서고 있던 6회초,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콜드게임으로 종료됐다.

현재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40, 출루율 0.404, OPS 1.000에 달하며, 그의 기량이 메이저리그에서도 꾸준히 빛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정후와 양키스타디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양키스타디움에서의 홈런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특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기록한 스리런 홈런은 이정후의 이름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이번 시즌 그가 중심 타선(3번 타자)으로 배치되었다는 점 역시 그의 성장과 팀 내 신뢰를 증명한다.

 

이정후의 이번 홈런은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이다. 그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다. 앞으로 그의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정후의 다음 경기를 주목하며, 한국 야구 팬이라면 그와 샌프란시스코의 여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하자!